점수로 매기긴 뭐하지만, 그 결과는
펌글 가린다더니 '원저작은 밀리고, 펌글이 맨앞에' (한겨레) 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5일 서명덕 기자님의 네이버, 불펌 중복자료 이렇게 걸러낸다에 다음과 같은 의견을 댓글로 표현하신 아르님,
왠지 이렇게 될 것 같아요...
1) A가 글을 작성하면
2) 그걸 네이버 블로거 B가 퍼가고
3) 네이버는 B글을 원저작자로 인식.
4) A 글은 펌글로 판별되서 아웃오브안중.
5) 이에 좀 유명한 블로거가 문제제기
6) 올블로그 메인에 네이버 탭 뜸
7) 역시 '개이버다.' 분위기 조성
8) 다른 화제가 뜨면서 네이버가 묻힘
재미로 읽었지만, 웬지 그렇게 될 것만 같았던 불길한 예감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소한 6)번 까지는 이미 진행 중이죠. 곧 8)번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고요.
구글이면 남탓, 네이버면 네이버 탓이라는 글에서는 '구글은 다 좋게 보고 네이버는 왜 나쁘게 보냐' 라고 불평하고 있지만, 네이버의 검색에 대한 비판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의 검색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구글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A를 비판하는데, 그러는 당신은 왜 B에 대해 그리도 호감을 가지고 있느냐라는 논리 전개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네이버에 바란다
중복 문서 판독 시스템의 공개로 네이버가 검색 결과를 인위적으로 편집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명은 환영받을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마래바님의
네이버, 내 포스트(글) 돌려다오 에서 드러난 문제는(지금은 해결됐다고는 하지만) 마래바님 한 분에게만 그치는 문제가 아닙니다. 필요하면 다른 유사 증거들을 얼마든지 보여 줄 수 있습니다.네이버의 검색 기술에 대해 그다지 큰 신뢰를 갖고 있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네이버의 중복문서 판독 시스템이 당장 매끄러운 결과를 보여 줄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게다가 이 시스템의 공개는 이제 1주일 정도가 지났을 뿐입니다. 네이버는 마래바님이 제기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겸허히 인정하고 기술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줘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네이버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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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전 구글도 좋아 하지 않고 네이버도 좋아 하지도 않지만,
네이버 그들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들이 소개하고 공개한 문서판독 시스템이 기대이하의 결과물을 산출 했죠. 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가 쓰는 만큼의 질책을 받고 있다고도 여겨 집니다.
기대가 큰만큼? 이랄까...
질책 받은 만큼 점점더 발전 하리라 봅니다.
블로그 구경잘 하였습니다. 블로그에 필요한 동영상, boom4u.net 도 구경 오세요~~
합리적인 지적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글이나마 트랙백 보냅니다. : )